등산은 나의 힘

북한산, 설악산, 태백산

좋은산 2013. 8. 22. 16:37

 이번에는 수도 서울과 경기도에 걸쳐있는 북한산 입니다. 정상인 백운대와 인수봉이 정말 암릉 미학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산 이어서 산행 들머리 찾기도 어렵고, 주차공간도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고양시 송추 쪽으로 접근하니 우리가 사는 동해시보다 한적라더라고요. 국립공원 입구 주차장도 아주 드넓어 차 대기에 전혀 불편이 없습니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로 오르는 입구에는 우리나라 아웃도어 매장은 다 몰려 있는 것 처럼 등산용품점이 즐비합니다. 그만큼 등산객이 많다는 뜻이죠.


 

 

 다음은 산행 인구가 사계절 끊이지 않는 최고의 명산 설악산 입니다. 강원도의 자랑이죠. 대청봉과 서북능선에서 바라본 경치, 공룡능선, 흘림골 등 다양한 지점에서 바라본 설악의 절경 속으로 들어가보죠. 산은 같은 산이되 계절마다 생김이 다른데, 아직 설악의 그 유명한 단풍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두세번은 꼭 다시 가 최고의 자연을 만끽해 보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설악은 언제 어느쪽으로 오르든 역시 설악입니다.

 

 

 

 

 

 

 

 

 이번에는 태백산 입니다. 문수봉과 겨울 상고대, 주목, 운해가 일품입니다. 저는 1년에 너댓번은 꼭 태백산에 가는데, 겨울에 많이 찾습니다. 1월에는 주말마다 거의 사람에 떠 밀려 오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등산객들이 몰리는 유일사 방면 보다는 문수봉 쪽으로 도는 길을 선호합니다. 돌탑이 많이 서 있는 곳이 문수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