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후 강릉의 '봄'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지난해 봄에 쓴 칼럼> 올림픽 후 강릉의 모습을 많이들 궁금해했다.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달라진 도시 위상과 시설 인프라를 토대로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겠다는 기대에서 변화된 강릉을 미리 그려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올림픽은.. 칼럼 2019.03.05
줄서는 강릉-빛과 그림자 <강릉은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를 개최한 도시입니다. 올림픽 현장 취재를 하면서 쓴 칼럼입니다>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강릉 성내동 택시부광장 부근 빵집을 찾았다. 강릉사람이라면 ‘아∼그집’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이름난 빵집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아.. 칼럼 2018.03.03
북한과 강릉, 그리고 평화올림픽 <남북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상황 속에서 지난 4월 북한 아이스하키 여자 선수단이 세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강릉을 방문했을 때 현장을 취재하면서 쓴 칼럼입니다.> 북한 선수단이 강릉을 다녀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세계 여.. 칼럼 2017.10.27
'바다부채길'과 미완의 부챗살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폭발적 인기를 끄는 것을 지켜보면서 경계의 마음을 담아 쓴 컬럼입니다. 제 블로그의 칼럼은 모두 신문에 게재된 칼럼입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며칠전, 별로 유쾌하지 않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소개한 블.. 칼럼 2017.08.10
'달의 도시'와 '월화거리' <전통문화도시 강릉이 KTX 고속열차 개통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행(夜行)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칼럼 입니다.> 해 뜨는 도시가 있다. 온나라 안에서 가장 먼저 해 뜨는 동쪽 바닷가 도시가 있다. 매년 새해 아침에는 ‘해돋이 축제’가 열린다. 그냥 동네 .. 칼럼 2017.08.10
KTX 강릉역 시대의 화두는 <올 연말에 개통하는 서울-강릉 고속철 시대를 앞두고 쓴 칼럼 입니다> “KTX(고속철) 역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강릉역에 서점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저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만들고 싶습니다.” 강릉시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라는 성대한 책 축제를 개최한 지난해 9.. 칼럼 2017.02.13
명태가 반가운 이유 <최근 동해안에서 명태 완전 양식기술개발에 성공한 것을 보면서 쓴 칼럼입니다> '명태’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항·포구에 산더미 처럼 쌓인 명태가 아니라 2∼3마리 명태가 수족관을 노니는, 어찌보면 생경스러운 모습의 사진이다. 그런 사진이 전국지와 지역의 여러신문 1.. 칼럼 2016.10.30
대관령에 단풍 들던 날 <고속철도 터널 공사가 한창인 대관령에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모습을 보며 쓴 칼럼 입니다> 대관령에 단풍이 내려앉았다. 10월 중순쯤만 해도 정상 부근에서만 언뜻언뜻 비치던 단풍이 어느새 산중턱까지 내려서면서 절정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8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시설 개.. 칼럼 2016.10.30
동해선 철도 80년 유감(동해북부선 철도의 조기 개통을 염원하며 ) 80년 전,이 땅의 침탈자들이 하려고 했던 일을 주인인 우리가 아직도 못하고 있다면,이 유감스러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더욱이 그 일이 낙후된 지역발전에 견인 동력이 되는 것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차대한 과제인데도 아직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다면,과연 우리.. 칼럼 2016.01.12
발전소 건설과 추억 보상(동해안 곳곳의 발전소 건설을 지켜보며) 동해안 곳곳에서 민자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삼척과 강릉·동해에서 현재 추진·계획되고 있는 것만 4∼5개에 달한다. 국가전력수급이라는 공익적 필요에 의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그런데 그 부지면적이 이제껏 동해안에서 거의 경험하지 못한 대단위다. 강릉시 강.. 칼럼 2015.01.28